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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상장 미국 S&P500 ETF 비교 분석 : TIGER.KODEX.ACE 성과, 분배금, 수수료, 선택 기준까지 완벽 정리

by 부자엄마 1309 2025. 5. 25.

미국 주식에 투자하고 싶지만, 환전이나 세금 문제가 복잡하게 느껴진다면 ‘국내 상장 S&P500 ETF’는 훌륭한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ETF마다 수익률, 분배금, 실질 수수료, 배당 주기등 다양한 요소가 다르기 때문에 투자 전 꼼꼼한 비교가 필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대표적인 국내 상장 미국 S&P500 ETF인 TIGER, KODEX, ACE, RISE, SOL 상품을 기준으로
2025년 기준 성과, 분배금, 수수료 등을 전반적으로 비교하고, 초보 투자자들이 어떤 기준으로 ETF를 고르면 좋을지 팁까지 정리했습니다.

국내상장-S&P500-ETF

국내 상장 S&P500 ETF 기본 정보

현재 국내에서 거래 가능한 미국 S&P500 ETF는 총 5가지입니다.


각 ETF는 동일한 S&P500 지수를 추종하지만 운용사, 수수료, 배당 방식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 TIGER 미국 S&P500 ETF (미래에셋자산운용)
    상장일: 2020년 8월 / 순자산: 약 7.6조 원 / 실질 수수료: 0.1256% / 배당: 분기

  • KODEX 미국 S&P500 ETF (삼성자산운용)
    상장일: 2020년 9월 / 순자산: 약 4.1조 원 / 실질 수수료: 0.1796% / 배당: 분기

  • ACE 미국 S&P500 ETF (NH아문디자산운용)
    상장일: 2020년 8월 / 순자산: 약 1조 원 / 실질 수수료: 0.1401% / 배당: 분기

  • RISE 미국 S&P500 ETF (키움투자자산운용)
    상장일: 2021년 / 실질 수수료: 0.1412% / 배당: 분기

  • SOL 미국 S&P500 ETF (신한자산운용)
    상장일: 2022년 6월 / 실질 수수료: 0.2126% / 배당: 월배당 (유일)

수익률과 분배금 비교

 

1. ​2020년 8월 기준 누적 총 수익률(주가 + 분배금):

  • ACE: 403.4%
  • TIGER: 401.48%

2. 최근 1년간 수익률:

  • 1위: KODEX
  • 2위: TIGER
  • 3위: RISE
  • 4위: ACE
  • 5위: SOL

3. 상장 이후 평균 분배금:

  • ACE: 50.72원
  • TIGER: 45.16원

4. 연간 평균 분배율:

  • ACE: 1.38%
  • TIGER: 1.26%
  • RISE: 1.32%
  • KODEX: 1.24%

※ SOL은 월배당이지만 전체 수익률은 상대적으로 낮은 편입니다.

 

어떤 ETF를 고를 것인가? (선택 기준 정리)

 

ETF 선택 시 다음 네 가지를 중심으로 판단하면 좋습니다.

  1. 운용사 신뢰도
    TIGER, KODEX처럼 규모가 크고 검증된 운용사는 리스크 관리에 유리합니다.
  2. 배당 주기
    매월 현금 흐름이 필요한 경우 SOL처럼 월배당 ETF, 장기 복리 효과를 원한다면 분기배당 ETF도 좋습니다.

  3. 실질 수수료
    연 0.1%대와 0.2%대는 장기 보유 시 수익률에 큰 차이를 만들 수 있습니다.

  4. 장기 수익률
    수익률 추이는 시점마다 다르므로 최근 성과보다는 일관성이 있는 ETF를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초보 투자자를 위한 실전 팁

 

1. 분배금이 낮다고 ETF가 나쁜 건 아니다
시가배당률이 낮더라도 자본 수익률이 높은 경우 전체 수익률이 더 좋을 수 있습니다.

2. 갈아타기보다 꾸준한 매수 전략이 효과적
ETF를 자주 교체하면 세금, 스프레드 등의 비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자신에게 맞는 ETF를 정해 꾸준히 적립식 투자하는 것이 좋습니다.

3. 분배 기준일 확인은 필수
배당금을 받으려면 지급일이 아니라 기준일에 보유 중이어야 한다는 점을 놓치지 마세요.

 

결론 : 어떤 ETF를 선택해야 할까?

 

​KODEX, TIGER, ACE 모두 수익률과 배당에서 큰 차이는 없습니다.


자신의 투자 목적과 자금 흐름, 리스크 허용 범위를 고려해 고르면 됩니다.

 

장기 투자자라면 실질 수수료가 낮은 ETF를,

매월 배당을 받고 싶은 투자자라면 월배당 ETF도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단기 수익률보다는 구조적 안정성과 운용사 신뢰를 기준으로 ETF를 고르는 것장기적으로 더 유리합니다.

 

 

※ 본 글은 투자 권유가 아닌 정보 제공 목적입니다.
ETF 투자 전 수수료, 세금, 환율, 분배금 정책 등을 충분히 검토한 후
본인의 판단과 책임 하에 결정하시기 바랍니다.